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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09/10/21 12:11
- sociology.egloos.com/245429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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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제법 세월을 살아
사랑과 이별의 고통따윈 없을 거라고
자신하지 마라
당신의 첫아이를
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는
첫 날 아침엔
막막한 호흡,
핑도는 시선을 둘 데 없다
그 언제였던가
첫사랑과의 헤어지던 그날 밤과
다르지 않은 아침을
흔들리며 걷게 된다
사랑과 이별의 고통따윈 없을 거라고
자신하지 마라
당신의 첫아이를
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는
첫 날 아침엔
막막한 호흡,
핑도는 시선을 둘 데 없다
그 언제였던가
첫사랑과의 헤어지던 그날 밤과
다르지 않은 아침을
흔들리며 걷게 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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